
행사 이름부터 뭔가 거대한 스케일이 느껴져 무시하지 못하고 참가한 Adobe Masters Class 2008.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는데, 내부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나누어주는 책자를 받기 위해 6~8줄 정도로 사전등록자들이 줄을 서 있었는데 그 뒤에 붙기 위해 한참을 걸어야했다.
행사가 시작되고 어도비 코리아 전무가 한시간 정도 현 시대에 대한 이야기와 자사 제품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어도비의 이밴절리스트트라 일컬어지는 세 명의 전문가가 한꺼번에 나와 각자 파트에 대해 짧게 프리뷰해주었다.
그래픽, 웹, 비디오 3파트로 나누어져있는데 나는 그래픽 분야에 참석했고 Kuler 서비스와 InDesign에 대한 강연으로 채워졌다.
이상까지의 내용에는 무언가 진취적이라고 할만한 에너지의 생각을 나누어 들을 수 있었는데, 정작 파트별 강연에 들어가니 사실상 모두 알고 있는 CS3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용법과 간단한 Tip들을 위주로 한 자사 CS3 제품군 홍보에 지나지 않아 많이 실망했다.
강연이 끝나고 주워들은 소리로는 웹파트 부분은 너무나 기초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뿐이어서 정말 이들이 한국의 웹 시장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거나 과소평가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ActiveX나 웹표준에 대한 이야기를 들먹인다면 우리가 얼마나 떵떵거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날 얻은 거라곤 작은 기념품과 반가운 얼굴.
파트별 통합 프리뷰 시간에 3명의 이밴절리스트의 블로그 주소를 공개했기에 옮겨 적는다.
Rufus Deuchler (Graphic)
blogs.adobe.com/rufus
Greg Rewis (Web)
blog.assortedGARbage.com
Jason Levine (Video)
blogs.adobe.com/jlev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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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보다는 실무에 깊은 디자이너가 필요하다
등록은 했었는데 -_-; 안갔던;
알고보면 이 행사도 마케팅의 극치.